<> 한동대는 11일 오후 재미동포 사업가 폴 송(35) 애리스사 회장을 초청,
교내 효암관에서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비전과 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송 회장은 한동대 석좌교수로 초빙됐으며 강연을 마친 뒤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애리스사의 동북아지역 진출과 관련한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MIT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송 회장은 정보기술서비스 회사인 애리스사를
창업한지 8년만인 지난해 미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선정한 "초고속
성장 1백대기업"중 41위에 올라 화제가 됐었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