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결산에서 코오롱의 매출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코오롱은 10일 정기주총을 열고 매출액 1조2천7백32억원, 당기순이익
2백32억원의 결산재무재표를 승인받았다.

97사업연도에 비해 매출과순이익은 각각 16.85%, 8백7%씩 증가했다.

또 보통주에 대해선 주당 50원(배당률 1%), 우선주에 대해서는 1백원
(배당률 2%)의 현금배당을 주기로 결의했다.

코오롱은 이와함께 이사수 한도를 5~16명에서 5~12명으로 줄이고 집중
투표제 배제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관변경 안건도 결의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