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장난감백화점같은 것이다.

일단 즐거워야 한다.

*허브 그라피스*

코스 길이를 늘리려면 확 늘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장타자들만 이로울 뿐이다.

오거스타내셔널GC 15번홀(파5)을 보자.

올해는 지난해(5백야드)보다 그 길이를 늘렸다지만 타이거 우즈같은 장타자
는 세컨드샷할 때 9번아이언에서 7번아이언으로 바꿀 따름이다.

*닉 프라이스-오거스타GC 전체길이가 지난해에 비해 1백야드 늘어난데 대해*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