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시에이터(스타맥스)

="펄프 픽션"에서 킬러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사무엘 잭슨과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액션물.

인질극에서 범인과의 협상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대니는 어느날 횡령사건
제보를 받고 범인을 쫓던중 함께 일하던 동료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난데없이 살인범의 누명을 쓴 대니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자 최후의 수단으로 인질극을 벌인다.

감독 게리 그레이.

<>다크 시티(우일)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액션물.

지난 연말 개봉 당시 삭제됐던 부분을 되살렸다.

한 사나이가 낯선 호텔에서 잠이 깬다.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그는 신분증을 보고서 자신의 이름이 존 머독이며
살인혐의로 수배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존 머독은 "이방인"이라 불리는 검은 옷의 무리들이 인간 사회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들에게 저항한다.

호주 출신의 신예 알렉스 프로야스가 감독을 맡았다.

주연 루퍼스 스웰, 키퍼 서덜랜드, 제니퍼 코넬리.

<>퓨처 스포츠(콜롬비아 트라이스타)

=스포츠와 액션을 혼합한 영화.

2025년 지구상의 모든 스포츠는 사라지고 오직 "퓨처 스포츠"라는 신종
스포츠만 유행한다.

현란한 기술로 가장 높은 인기를 모으는 램지는 자기 중심적인 플레이로
동료를 무시하다 결승전에서 지고만다.

램지의 독단적인 행동에 불만을 품은 테러집단 다운조너는 그에게 습격을
가하고 램지는 겨우 살아 남는다.

램지는 전세게 최고팀을 가리자는 도전장을 던지고 최고의 멤버로 구성된
북미연합팀을 만든다.

국내 미개봉작.

감독 어니스트 디컬슨,주 연 웨슬리 스나입스, 바네사 윌리엄스, 딘 케인.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