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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가 30% 과대평가" .. AWSJ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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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다우지수가 1만포인트에 접근할 정도로 크게 오른 미국의 주가는
    적정가격보다 약 30%나 과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채택하고
    있는 적정주가 분석모델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미국의 주가는 29.6%
    과대평가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블랙 먼데이(87년10월17일) 직전인 87년9월의 주가가 적정가격보다
    39.6% 높은 것으로 평가된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이 분석모델은 S&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당 예상순이익을
    주가로 나눈 비율(주가수익배율, PER의 역수)을 10년만기 미국 국채 수익율과
    비교하는 방식이다.

    이번 분석에서 5일 현재 S&P500 기업들의 평균 PER은 24.5배이며 그 역수는
    4.09%로 계산됐다.

    즉 주당 예상순이익이 주가의 4.09%에 그쳤다.

    이에 비해 지난 5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율은 연 5.30%를 기록했다.

    저널지는 따라서 10년만기 국채쪽이 주식에 비해 수익율면에서 29.6% 높은
    셈이라고 설명하고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이 수차에 걸쳐 주식시장 과열을
    경고한 것도 이같은 분석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임혁 기자 limhyuc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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