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지니어링, 첨단소재 로봇팔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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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인 미래엔지니어링(대표 김종인)이 액정표시장치(LCD)제
조공정에 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LCD카세트(사진) 및 로봇팔을 개발,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LCD카세트는 LCD제조과정에서 유리패널을 적재하고 운반하는 설비.이 회
사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4세대 LCD규격에 해당하는 850x1,000mm크기의
초대형 유리패널에 적용할 수 있는 최초의 장비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카세트 내부에 지지 패널을 설치,적재
간격을 700x850mm크기의 유리패널을 기준으로 최고 18mm수준으로까지 낮추고
전체 카세트 크기를 최소화함으로써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제작
됐다.
로봇팔은 카세트와 공정장비 사이를 오가며 유리패널의 로딩 및 언로딩작
업을 담당하는 핸들링장치.신제품은 기존의 알루미늄 재료 대신 항공기 구
조용 첨단소재인 고분자섬유강화 복합재료를 사용,유리패널의 하중으로 인
한 처짐현상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기술연구소의 김현석박사는 "신제품을 양산 실제 생산라인에 설
치할 경우 작업패널간격을 최고 18mm수준 까지 줄 일 수 있는데 이는 현재
일본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35mm간격보다 50% 가량 성능이 향상된 것"이라
고 강조했다.
미래엔지니어링은 이들 신제품을 국내제조업체에 본격 공급하는 한편 해
외 LCD카세트 생산업체 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0339)376-9900 노웅 기자 woong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
조공정에 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LCD카세트(사진) 및 로봇팔을 개발,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LCD카세트는 LCD제조과정에서 유리패널을 적재하고 운반하는 설비.이 회
사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4세대 LCD규격에 해당하는 850x1,000mm크기의
초대형 유리패널에 적용할 수 있는 최초의 장비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카세트 내부에 지지 패널을 설치,적재
간격을 700x850mm크기의 유리패널을 기준으로 최고 18mm수준으로까지 낮추고
전체 카세트 크기를 최소화함으로써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제작
됐다.
로봇팔은 카세트와 공정장비 사이를 오가며 유리패널의 로딩 및 언로딩작
업을 담당하는 핸들링장치.신제품은 기존의 알루미늄 재료 대신 항공기 구
조용 첨단소재인 고분자섬유강화 복합재료를 사용,유리패널의 하중으로 인
한 처짐현상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기술연구소의 김현석박사는 "신제품을 양산 실제 생산라인에 설
치할 경우 작업패널간격을 최고 18mm수준 까지 줄 일 수 있는데 이는 현재
일본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35mm간격보다 50% 가량 성능이 향상된 것"이라
고 강조했다.
미래엔지니어링은 이들 신제품을 국내제조업체에 본격 공급하는 한편 해
외 LCD카세트 생산업체 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0339)376-9900 노웅 기자 woong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