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8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일행 5명의 판문점을 경유한 2박
3일간 북한 방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북기간은 9일부터 11일까지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 명예회장 일행은 북한측 관계자와 금강산 관광 및
공단개발사업, 기타 경제협력사업을 협의하는 한편 10일 정 씨의 고향인
강원도 통천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의철 기자 ec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