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8일) 국고채 수익률 하락세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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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수익률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7.00%를 기록했다.
이달 발행된 국고채의 거래는 없었으나 지난해 10월 발행된 3년짜리
국고채가 연7.65%에 매매돼 0.2%포인트 정도 떨어져 하락세를 이끌었다.
통화안정증권의 경우 1년짜리는 0.04%포인트,2년짜리는 0.06~0.07%포인트
정도 하락했다.
이날 입찰이 진행된 원화표시 외평채 3개월짜리는 평균 연3.59%에 낙찰
됐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3개월짜리의 기준금리인 CD유통수익률에 비해 3%
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오는7월 프라이머리 딜러제 시행을 앞두고 은행 증권사 종금사등
금융기관들이 앞다퉈 입찰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낙찰받은 최고금리는 연3.80~3.85%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프라이머리 딜러제 때문에 당일 발행물의 수익률이
경과물보다 턱없이 낮은 금리왜곡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
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7.00%를 기록했다.
이달 발행된 국고채의 거래는 없었으나 지난해 10월 발행된 3년짜리
국고채가 연7.65%에 매매돼 0.2%포인트 정도 떨어져 하락세를 이끌었다.
통화안정증권의 경우 1년짜리는 0.04%포인트,2년짜리는 0.06~0.07%포인트
정도 하락했다.
이날 입찰이 진행된 원화표시 외평채 3개월짜리는 평균 연3.59%에 낙찰
됐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3개월짜리의 기준금리인 CD유통수익률에 비해 3%
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오는7월 프라이머리 딜러제 시행을 앞두고 은행 증권사 종금사등
금융기관들이 앞다퉈 입찰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낙찰받은 최고금리는 연3.80~3.85%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프라이머리 딜러제 때문에 당일 발행물의 수익률이
경과물보다 턱없이 낮은 금리왜곡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