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의 비축사업규모가 지난해 보다 44% 증가한 6천2백억원으로
확정됐다.

조달청은 8일 원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경기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비축사업 규모를 크게 늘려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조달청이 이날 확정한 올해 비축물품은 알루미늄 전기동 아연 펄프 생고무
등 수입원자재 11종과 수출기업지원물자 고용안정지원 물자 13종 등 모두
24개 품목이다.

조달청은 특히 국민경제재건을 위해 4천2백억원을 집중 투입, <>수출기업
지원사업(2천1백70억원) <>고용안정지원사업(1천25억원) <>재활용지원사업
(1천5억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대전=남궁덕 기자@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