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리아' 어떤종목 살까..저평가 우량주중심 매수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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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지난 2일부터 판매개시한 초대형 주식형수익증권인 "BUY KOREA"
펀드가 주식편입에 나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증권은 4일 현재 바이코리아펀드1호 판매잔고가 7천9백억원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측은 다음주중엔 판매잔고가 1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코리아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투신운용의 최대문 주식운용팀장
은 "최대 주식편입비율을 30~50%로 잡고 있다"며 "4일부터 주식매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편입한 주식은 국민은행 현대차 대한항공등 10억원어치였다.
이와관련 증권업계는 바이코리아펀드가 앞으로 과연 어떤 종목을 어느 정도
매수할 지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팀장은 "급격하게 가격을 올려가며 매수하기보다는 저평가된 우량주를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편입해 나갈 방침"이라며 "구조조정 성공주및 인터넷
전자상거래 관련주 업종대표주등이 우선적인 관심종목"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 판매잔고가 1조원일 경우 신규주식수요는 3천억~5천억원에 달한다.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지난해부터 줄곧 주식을 순매도해온 점을 감안하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6일자 ).
펀드가 주식편입에 나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증권은 4일 현재 바이코리아펀드1호 판매잔고가 7천9백억원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측은 다음주중엔 판매잔고가 1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코리아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투신운용의 최대문 주식운용팀장
은 "최대 주식편입비율을 30~50%로 잡고 있다"며 "4일부터 주식매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편입한 주식은 국민은행 현대차 대한항공등 10억원어치였다.
이와관련 증권업계는 바이코리아펀드가 앞으로 과연 어떤 종목을 어느 정도
매수할 지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팀장은 "급격하게 가격을 올려가며 매수하기보다는 저평가된 우량주를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편입해 나갈 방침"이라며 "구조조정 성공주및 인터넷
전자상거래 관련주 업종대표주등이 우선적인 관심종목"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 판매잔고가 1조원일 경우 신규주식수요는 3천억~5천억원에 달한다.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지난해부터 줄곧 주식을 순매도해온 점을 감안하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