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문제와 관련해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샬린 바셰프스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4일 밝혔다.

바셰프스키 대표는 이날 베이징에서 주룽지 중국 총리와 2시간여동안
회담을 가진뒤 이같이 말했다.

주총리도 "양국이 중국의 WTO 가입 문제를 조기에 합의하는 것은 두나라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