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종실 <소기업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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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형 소기업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최근 전국소기업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실(55) LG마그네트와이어
사장은 "지식산업형 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도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내는
소기업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중앙대에서 가질 취임식때 지식산업 주도 소기업자 대회를
열기로 한 것도 이런 취지에서다.
김 회장은 중앙대 중소기업연구소 이사장과 세계킥복싱연맹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소기업들의 판로난 타개에도 노력 하겠다"며 본인이 소유한
경기도 시흥 철제상가에 있는 1백여평을 소기업을 위한 전시 판매장으로
내놓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시판매장에 선보이는 상품은 인터넷에도 소개하고 월간으로 발간할
소기련 책자를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김 회장은 또 "전국 50여개 지역에 소기련 조직을 갖춰 명실공히 전국
조직으로 거듭 나겠다"며 회원사도 2천6백여개사에서 2만여개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법 조항은 과감히 개정토록 하겠습니다"
김 회장은 어음 발행 기업이 어음보험 가입자가 되도록 소기업지원특별
조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명무실한 무등록공장 양성화 조항에 대해서는 정부측에 창구지도를
강화토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초 전국 13곳에서 가동에 들어간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최근
기협중앙회가 설치한 소기업특별위원회과도 적극 협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상공인센터는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감추지 않았다.
김 회장은 정부의 자금지원 대상에 소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2금융권과의 협력방안도 마련해 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5일자 ).
최근 전국소기업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실(55) LG마그네트와이어
사장은 "지식산업형 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도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내는
소기업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중앙대에서 가질 취임식때 지식산업 주도 소기업자 대회를
열기로 한 것도 이런 취지에서다.
김 회장은 중앙대 중소기업연구소 이사장과 세계킥복싱연맹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소기업들의 판로난 타개에도 노력 하겠다"며 본인이 소유한
경기도 시흥 철제상가에 있는 1백여평을 소기업을 위한 전시 판매장으로
내놓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시판매장에 선보이는 상품은 인터넷에도 소개하고 월간으로 발간할
소기련 책자를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김 회장은 또 "전국 50여개 지역에 소기련 조직을 갖춰 명실공히 전국
조직으로 거듭 나겠다"며 회원사도 2천6백여개사에서 2만여개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법 조항은 과감히 개정토록 하겠습니다"
김 회장은 어음 발행 기업이 어음보험 가입자가 되도록 소기업지원특별
조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명무실한 무등록공장 양성화 조항에 대해서는 정부측에 창구지도를
강화토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초 전국 13곳에서 가동에 들어간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최근
기협중앙회가 설치한 소기업특별위원회과도 적극 협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상공인센터는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감추지 않았다.
김 회장은 정부의 자금지원 대상에 소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2금융권과의 협력방안도 마련해 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