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였다.

4일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3.09엔(0.09%) 오른
1만4천1백83.45엔에 마감됐다.

금리하락과 엔화약를 발판으로 수출관련주가 강세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6,393.74포인트로 9.40포인트
(-0.15%)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오후장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싱가포르는 소폭 상승했다.

이에앞서 3일 미국 다우존스공업지수는 전날보다 21.73포인트(0.23%)
떨어진 9,275.88에 폐장됐다.

개인용PC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으로 컴퓨터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