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 중.한.일 연달아 방문...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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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한국
일본을 연달아 방문한다고 외교통상부가 3일 공식 발표했다.
페리 조정관은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북경)을 방문하며,8일과
9일 양일간 서울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어 9일과 10일 이틀간 일본 도쿄(동경)를 방문한다.
페리는 한국 방문중에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하고,홍순영 외교통상
장관과 임동원 외교안보수석 등과 면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는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자신이 구상중인 "대북정책보고서"(페리
보고서)의 내용과 방향을 한국정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페리 조정관은 한.중.일 3개국을 순차적으로 순방한 후 대북정책보고서
를 완성,이르면 내달 초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이를 제출할 계획이다.
페리의 이번 순방에는 웬디 셔먼 국무부 자문관,애쉬턴 카터 전 국방부
차관보 등이 수행한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
일본을 연달아 방문한다고 외교통상부가 3일 공식 발표했다.
페리 조정관은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북경)을 방문하며,8일과
9일 양일간 서울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어 9일과 10일 이틀간 일본 도쿄(동경)를 방문한다.
페리는 한국 방문중에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하고,홍순영 외교통상
장관과 임동원 외교안보수석 등과 면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는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자신이 구상중인 "대북정책보고서"(페리
보고서)의 내용과 방향을 한국정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페리 조정관은 한.중.일 3개국을 순차적으로 순방한 후 대북정책보고서
를 완성,이르면 내달 초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이를 제출할 계획이다.
페리의 이번 순방에는 웬디 셔먼 국무부 자문관,애쉬턴 카터 전 국방부
차관보 등이 수행한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