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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면톱] 현대, 수출서도 잘 나간다 .. 1~2월 25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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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종합상사가 올들어 수출 실적 1위에 오르는 등 수출에서도 "현대
    독주시대"가 전개되고 있다.

    3일 종합상사협의회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는 올들어 종합상사들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가운데서도 지난달 12억2천9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늘어났다.

    지난 1월엔 전년 동기보다 무려 47.2% 증가한 12억7천만달러를 수출했다.

    이에따라 1~2월중 수출은 25억1백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2.4%가
    늘어났다.

    종합상사중 올들어 수출이 늘어난 곳은 현대가 유일하다.

    반면 지난해 수출실적 1위에 올랐던 (주)대우와 삼성물산은 지난달에 각각
    10억5백만달러와 12억8천7백만달러를 수출하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1.7%, 27.9%가 줄어들었다.

    LG상사와 SK상사, 쌍용, 효성도 지난달 수출이 큰폭으로 감소했다.

    현대종합상사를 제외한 종합상사들은 1,2월 합계에서도 지난해 동기보다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1~2월중 수출 순위에서 지난해 2위였던 현대가 1위로 올라선 반면
    대우는 1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지난해 3위였던 삼성물산은 2위로 한단계 뛰었다.

    현대의 수출이 이처럼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
    주력제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의 경우 1~2월중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1백50% 늘었으며 자동차는
    33% 증가했다.

    또 선박도 두달동안 9척을 내보냈다.

    현대는 3일에도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파나마 항만운영업체인 만잘리로
    인터내셔널터미널사로부터 4천2백만달러 규모의 항만용 대형 크레인 6대를
    수주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크레인은 최대 51t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중 파나마의 만잘리로항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목표한 수출 2백억달러,
    수입 65억달러로 무역흑자 1백35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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