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상선(대표 한기선)은 오는 20일부터 일본의 시미즈항을 매주 수요일
주 1항차로 정기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항에는 새로 건조된 7백t급의 "포스 에인절"호와 "포스 브리지"호가
투입돼 청도~광양~마산~부산~도쿄~요코하마~시미즈~나고야를 오간다.

시미즈항은 일본 컨테이너 항구중 지난해 물동량 기준으로 6위를 기록한
대형 항구다.

< 장유택 기자 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