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일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SK 하이트맥주 흥창 동일제지 LG전선
동화약품 삼화전자등 9개사를 3월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올해 대한항공은 유가하락과 탑승률 회복에 힘입어 매출이 4조9천4백억원으
로 전년에 비해 7.7% 늘어나고 순이익은 1천1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
다.

현대자동차는 내수회복과 기아자동차 인수에 따른 연구개발비 2천억원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금년 매출은 10조6천8백억원으로 18.3% 늘어나고 순이익은 1천2백
37억원으로 2백39%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LG전선은 기계사업부등 적자사업부문 축소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됐다.

매출은 1조7천5백억원으로 소폭 증가하지만 순이익은 3백16억원으로 76.5%
증가할 전망이다.

하이트맥주는 주력제품의 판매호조와 이자비용 감소에 힘입어 매출이 4천9
백50억원으로 3.1% 증가하고 순이익은 1백72억원으로 3.5%늘어날 것으로 예
상됐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