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2일부터 벤처기업 창업및 육성자금
1천5백억원을 지원한다.

벤처기업 창업및 육성자금은 벤처창업 활성화를 통해 고용증대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청 중진공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 돈은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설립된지 7년 미만의 초기창업 업체에
대해 무담보 또는 자체담보로 5억원까지 융자해준다.

자금을 지원받기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중진공 지역본부및 기술신용
보증기금 영업점에 제출하면 기술성 사업성등을 평가해 융자업체를 선정
하게 된다.

지원대상 업종은 제조업 정보처리업 제조업관련서비스업 영상산업등이다.

대출조건은 연 7.5%이다.

이치구 기자 rh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