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5개 지방은행, 정기 주주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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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과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 등 5개 지방은행이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비상임이사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했다.
외환은행은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이갑현 상무를 신임행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개편했다.
독일 코메르츠은행 출신인 드로스트 전무는 부행장이 됐다.
또 장병구 종합기획부장과 우의제 강동본부장을 상임이사인 상무로 각각
선임했다.
홍세표 전 행장과 최경식 김창헌 상무는 퇴임했다.
외환은행의 상임임원은 6명(감사제외)에서 5명으로 줄었다.
외환은행은 또 박영철 고려대 교수를 비상임이사회 의장을 맡기는 등 비
상임이사진도 전면 개편했다.
외환은행은 집행임원으로 구성되는 경영위원회와 비상임이사로 구성되는
이사회를 분리,경영지배구조를 재편했다.
외환은행은 이같은 경영지배구조 개편이 끝남에 따라 다음달 3일까지 1~3
급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집행임원인 이사대우를 새로 뽑는등 대규모 인사이
동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퇴직대상은 1백3명으로 46년생인 장병구 상무보다 먼저 입행한 44~
45년생 부서장들은 대부분 퇴진이 불가피한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은행은 이날 이연형행장 후임에 김경림 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를 선
임하고 감사에 박기태 전 국은투자운용 감사를, 부행장에 임세근 박건재 상
무를 각각 선임했다.
대구은행은 신설된 부행장에 김극년 전무를, 감사에 이영무 전 금융감독
원 감사1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광주은행은 남헌일 전무를 신설된 부행장에 선임했다.
한편 부산 대구 광주 전북은행은 상임이사수를 행장을 포함해 2~3명으로
줄인 대신 이사회를 비상임이사 중심 체제로 개편했다.
허귀식 기자 window@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7일자 ).
주주총회를 열고 비상임이사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했다.
외환은행은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이갑현 상무를 신임행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개편했다.
독일 코메르츠은행 출신인 드로스트 전무는 부행장이 됐다.
또 장병구 종합기획부장과 우의제 강동본부장을 상임이사인 상무로 각각
선임했다.
홍세표 전 행장과 최경식 김창헌 상무는 퇴임했다.
외환은행의 상임임원은 6명(감사제외)에서 5명으로 줄었다.
외환은행은 또 박영철 고려대 교수를 비상임이사회 의장을 맡기는 등 비
상임이사진도 전면 개편했다.
외환은행은 집행임원으로 구성되는 경영위원회와 비상임이사로 구성되는
이사회를 분리,경영지배구조를 재편했다.
외환은행은 이같은 경영지배구조 개편이 끝남에 따라 다음달 3일까지 1~3
급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집행임원인 이사대우를 새로 뽑는등 대규모 인사이
동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퇴직대상은 1백3명으로 46년생인 장병구 상무보다 먼저 입행한 44~
45년생 부서장들은 대부분 퇴진이 불가피한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은행은 이날 이연형행장 후임에 김경림 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를 선
임하고 감사에 박기태 전 국은투자운용 감사를, 부행장에 임세근 박건재 상
무를 각각 선임했다.
대구은행은 신설된 부행장에 김극년 전무를, 감사에 이영무 전 금융감독
원 감사1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광주은행은 남헌일 전무를 신설된 부행장에 선임했다.
한편 부산 대구 광주 전북은행은 상임이사수를 행장을 포함해 2~3명으로
줄인 대신 이사회를 비상임이사 중심 체제로 개편했다.
허귀식 기자 window@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