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OMJ 한경채용박람회"가 25~26일(오후1시~5시) 이틀간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층 특별행사장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과 동아일보, SBS가 공동주최하고 노동부 전경련 경총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경제신문사가 펼치고 있는 "OMJ(One Million
Jobs.1백만 일자리 창출) 캠페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달 두차례씩 연말까지 계속 된다.

여기에는 삼성생명 현대해상 한라시스템 한미냉동식품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30여개가 참가, 다양한 직종의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기업들이 현장 즉석면접을 통해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6백여개 기업에 대한 채용정보와 구인계획 등을 상세히 담은 취업게시판
이 행사장에 설치돼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얻을수 있도록 할 예정
이다.

참가대상은 대학졸업(예정)자, 전직.이직을 원하는 경력사원, 고졸 이상
미취업자 등이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자필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반명함판 사진 등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02-3939-139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