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과거에 병을 앓았던 사람이거나 고액의 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보험회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종합검진센터나 각 지역에 위치해 있는
촉탁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바쁜 직장생활 혹은 그 외의 여러가지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진단을 받지 못하고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주부의 경우에는 아이와
동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불편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

이러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교보생명에서는 간호사 출신 계약적부확인
요원이 피보험자를 직접 방문하여 일반 진단수준의 설문식 진단과 체격,
혈압, 맥박측정, 소변검사 등의 준 의적 검사를 실시하는 "가입자 방문진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려면 생활설계사에게 방문진단 의사를 밝히고 청약서 작성후
계약적부확인요원에게 진단을 받고자 하는 시간과 장소를 알리면 편리하게
진단을 받을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