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는 오는 25일부터 장애인, 거동불편 노인, 상이군경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고급음향기기와 비디오가 설치된 이 버스는 평일의 경우 오전9시, 오후1시,
오후3시 등 3회 운행된다.

토요일은 오전 9시에 1회 운영되며 공휴일은 운행되지 않는다.

노선은 관악구청을 출발해 <>지체장애인사무실(신림2동) <>교통장애인사무
실(신림10동) <>국민은행 <>한빛은행 <>신대방역 <>보라매병원 <>신림역
<>봉천역 <>서울대입구역 <> 낙성대입구역를 거쳐 다시 관악구청으로
돌아온다.

관악구는 상반기 중으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해
"장애인 세상나들이"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gmkd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