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투자신탁은 23일 오는 3월15일을 기준일로 6백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자본금이 1천2백억원으로 늘어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투신은 오는 3월 결산후 주주총회에서 신탁운용부서를 별도 투신
운용사로 분리하고 증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