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해외서 MBA 출신 국내 우수인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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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MBA(경영학석사)과정을 마친 국내출신
우수인재의 확보에 나선다.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 이후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공개적으로
우수인력 유치활동을 벌이는 것은 LG가 처음이다.
LG는 이를위해 이문호 LG화재 부회장을 단장으로한 우수인력 유치단을
내달 3~8일 미국에 파견, 뉴저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3개지역에서
MBA과정 졸업예정자의 유치활동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화학 전자 상사 증권등 주력계열사 현지법인 사장및 임원등 10명으로
구성된 유치단은 이 지역의 국내 유학파를 대상으로 회사설명회와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LG는 특히 채용된 MBA는 각사의 파이낸싱 마케팅 컨설팅 등 해외사업과
관련한 업무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MBA과정 입학전에 국내에서의 경력이 있을 경우 이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LG는 미국에 이어 유럽과 일본에서도 5월중 같은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각 계열사와 그룹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채용을 병행, 올 상반기중
50명의 MBA를 확보키로 했다.
미국에서는 오는 9월 또한차례 우수인력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LG관계자는 "회사가 목표한대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수익을 낼 수있는
강한 체질을 갖추기위해서는 인재가 뒷받침돼야한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인력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쳐 우수인력을 선발할 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
우수인재의 확보에 나선다.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 이후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공개적으로
우수인력 유치활동을 벌이는 것은 LG가 처음이다.
LG는 이를위해 이문호 LG화재 부회장을 단장으로한 우수인력 유치단을
내달 3~8일 미국에 파견, 뉴저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3개지역에서
MBA과정 졸업예정자의 유치활동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화학 전자 상사 증권등 주력계열사 현지법인 사장및 임원등 10명으로
구성된 유치단은 이 지역의 국내 유학파를 대상으로 회사설명회와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LG는 특히 채용된 MBA는 각사의 파이낸싱 마케팅 컨설팅 등 해외사업과
관련한 업무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MBA과정 입학전에 국내에서의 경력이 있을 경우 이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LG는 미국에 이어 유럽과 일본에서도 5월중 같은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각 계열사와 그룹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채용을 병행, 올 상반기중
50명의 MBA를 확보키로 했다.
미국에서는 오는 9월 또한차례 우수인력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LG관계자는 "회사가 목표한대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수익을 낼 수있는
강한 체질을 갖추기위해서는 인재가 뒷받침돼야한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인력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쳐 우수인력을 선발할 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