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스타렉스 V6 3.0 LPG"와 디젤
엔진의 출력을 높인 "스타렉스 디젤 터보 인터쿨러"을 23일부터 판매한다.

스타렉스는 소형버스 가운데 유일한 LPG 모델이다.

최대출력은 1백35마력, 최대 토크 23kg/m로 기존 2.4l LPG에 비해 출력은
38%, 토크는 19% 향상됐다.

이 회사는 스타렉스 2.4 LPG 생산을 중단하고 앞으로는 V6 3.0 LPG
모델만 생산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RV 9인승 SVX를 기준으로 V6 3.0 LPG가 1천2백30만원, 터보
인터쿨러가 1천2백50만원이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