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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와 생활] 중고차 : 공개입찰 이용 싸게 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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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장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공개입찰을 이용하면 중고차를
    의외로 싸게 살 수 있다.

    공개입찰에는 급매물도 심심찮게 나온다.

    차량 상태에 따라 등급이 매겨져 있어 바가지쓸 가능성이 작다.

    또 도난차량 압류차량 등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뒤탈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한국자동차경매장에서는 매주 목요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중고차 경매를 실시한다.

    여기서 유찰된 차량은 경매가 끝난 직후와 토.일요일에 공개입찰을 통해
    일반인에게 판다.

    경매에 부쳐지는 차량에는 부문별로 문제를 적어놓은 성능점검기록부가
    붙어 있다.

    이 기록부를 꼼꼼히 읽어보면 차량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나중에 기록부에 적혀있지 않은 부문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경매장측이 돈을 돌려준다.

    법적 문제에 대해서도 경매장측이 책임진다.

    경매장의 공개입찰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등본 두통과 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경매장측은 입찰이 시작되기 직전 중고차 고르는 요령, 사고차량 식별요령
    등을 가르쳐준다.

    공개입찰에서는 최저가격이 제시된다.

    명의이전 등의 절차는 경매장을 운영하는 (주)미래로측에 위탁하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위탁수수료는 장안평과 똑같이 3만원이다.

    경매장 공개입찰을 이용하려면 미리 중고차 시세를 알아보아야 한다.

    아울러 리빙TV(채널 28번)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방영하는 "TV중고차
    시장"을 시청, 경매가 어떻게 실시되는지 알아두면 좋다.

    PC통신 하이텔 유니텔 나우누리(이상 GO CARINFO)나 천리안(GO CAR)에
    들어가도 경매장 매물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다.

    가능하면 경매가 실시되는 목요일에 경매장을 찾는게 좋다.

    경매에서 팔리지 않은 많은 차량이 곧바로 공개입찰에 부쳐지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새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토요일과 일요일 실시되는 입찰로
    넘어간다.

    문의 (02)897-8901~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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