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마그넷의 4호점인 서현점이 오는
4월 문을 연다.

롯데는 지난해 7월 인수한 킴스클럽 서현점의 매장공사를 오는 3월말
까지 완료하고 4월에 마그넷 서현점으로 간판을 바꿔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는 한국부동산신탁이 공매물건으로 내놓은 킴스클럽 서현점을
수의계약으로 1백68억원에 사들였었다.

킴스클럽 서현점은 입점업체들이 지난해말 철수한후 롯데가 이달초부터
전면적인 내부 수리작업을 시작했다.

롯데는 마그넷 서현점을 개점하는대로 최근 인수한 분당 블루힐백화점
의 매장공사에 착수,상반기중 롯데 분당점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