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철강제품 미서 반덤핑 제소..."마진 최고 119%"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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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업계가 16일(현지시간) 한국,프랑스,일본 등 8개국의 철강
수출품에 대해 반덤핑 소송을 제기했다.
베들레헴 스틸,US 스틸,걸프스테이츠 스틸,IPSCO스틸,투스칼루사 스틸
등 5개사는 연방당국에 제출한 소장에서 한국,프랑스,일본,인도,체코,
인도네시아,이탈리아,마케도니아 등 8개국 철강회사들이 후판 제품을
생산원가 이하로 미국시장에 내다팔고 있으며 덤핑마진이 최고 1백19%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국가는 정부 보조로 인해 후판 제품의 대미 수출가격이
정상 수준의 56%에 불과하며 이로 인해 지난 95년 이후 피소 국가들의
대미 후판 수출량이 5백2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앞으로 45일 이내,상무부는
160일 이내에 피소 철강업체들이 미국 업계에 미친 손실에 대해 예비
판정을 내려야 하며 최종 덤핑 판정이 내려질 경우 해당국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앞서 미국 철강업체들은 일본,브라질,러시아 철강업체들이 열연
강판을 미국에 덤핑 수출하고 있다고 제소했으며 미국 상무부는 지난
12일 3개국 중 일본,브라질산 열연제품에 대해 덤핑예비 판정을 내렸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반덤핑 심리가 계속되고 있다.
<워싱턴AP연합>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8일자 ).
수출품에 대해 반덤핑 소송을 제기했다.
베들레헴 스틸,US 스틸,걸프스테이츠 스틸,IPSCO스틸,투스칼루사 스틸
등 5개사는 연방당국에 제출한 소장에서 한국,프랑스,일본,인도,체코,
인도네시아,이탈리아,마케도니아 등 8개국 철강회사들이 후판 제품을
생산원가 이하로 미국시장에 내다팔고 있으며 덤핑마진이 최고 1백19%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국가는 정부 보조로 인해 후판 제품의 대미 수출가격이
정상 수준의 56%에 불과하며 이로 인해 지난 95년 이후 피소 국가들의
대미 후판 수출량이 5백2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앞으로 45일 이내,상무부는
160일 이내에 피소 철강업체들이 미국 업계에 미친 손실에 대해 예비
판정을 내려야 하며 최종 덤핑 판정이 내려질 경우 해당국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앞서 미국 철강업체들은 일본,브라질,러시아 철강업체들이 열연
강판을 미국에 덤핑 수출하고 있다고 제소했으며 미국 상무부는 지난
12일 3개국 중 일본,브라질산 열연제품에 대해 덤핑예비 판정을 내렸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반덤핑 심리가 계속되고 있다.
<워싱턴AP연합>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