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오는 3월13일부터 13일간 박태영 산업자원부 장관을 단장으로
1백여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무역산업협력사절단을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등 3개국에 파견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사절단은 중남미 현지에서 60개의 틈새시장 개척 유망품목에 대한 수
출상담을 벌여 자동차 전자 섬유 등 특정품목에 치중된 수출구조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국내업계가 참여하려는 각종 중남미 프로젝트의 발주기관장을 직
접 면담하기로 했다.

정구학 기자 cg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