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8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1.0%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
했다.

이 회사의 아파트 나이스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은 연 11.5%의 금리를
부담하면 된다.

삼성은 그러나 신규대출에 한해 이같이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대출과 아파트 담보대출을 제외한 다른 대출은 우대금리 인하
폭인 0.5%포인트만 내려가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또 연체금리를 연 21%에서 19%로 낮추고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등 지역본부에는 야간 접수데스크를 운영,오후 9시
까지 대출접수를 받는다.

삼성생명은 작년말현재 개인 7조2천억원 기업 6조3천억원등 총 13조
5천억원을 대출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재조 기자 songja@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