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리스는 8일 한국기술금융과 합병후 회사이름을 "산은캐피탈"로
바꾸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사명을 산은캐피탈로 내정하고 3월5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

산업리스와 한국기술금은 지난달 6일 열린 주총에서 합병을 공식 확인하고
현재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조직통합 등 구체적인 합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리스는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올해 상반기중에 2천1백억원, 하반기
에 1천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해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꾀할 방침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