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피닉스오픈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AT&T프로암대회가 열리고 있는 6일
"피닉스오픈은 수많은 갤러리들이 모이는 훌륭한 대회지만 극성팬들을
제어할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는한 우즈가 내년에 다시 오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장치 강화방법으로 사복경찰의 증원을 예로 들었다.
지난달말 열린 99피닉스오픈에서는 우즈를 따라다니던 한 갤러리의
호주머니에서 총이 발견됐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