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02.04 00:00
수정1999.02.04 00:00
현대중공업은 세계최초로 건조된 15만t급 대형 쌍축유조선 2척에 대해
5일 명명식을 갖는다.
이들 선박의 이름은 각각 "녹 윌란"과 "녹 샐리"로 정해졌다.
길이 2백64m, 높이 23.3m, 폭 50m이며 최고속도는 14.5노트(시속
26.9km)다.
쌍축선이란 2기의 엔진과 프로펠라를 갖춘 배로 조종하기가 단축선보다
쉽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