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사로 경영권이 넘어간 쌍용증권의 회사명이 바뀐다.

쌍용증권 고위관계자는 2일 "새 경영진이 회사명을 변경키로내부 방침
을 확정하고 현재 용역업체가 준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일
창립 15주년 기념식때 회사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증권은 지난해 9월 국내 증권사중 처음으로 경영권이 쌍용그룹에서
외국회사인 H&Q아시아퍼시픽사로 넘어갔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