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근로자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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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단지 근로자 수가 지난해 11월에이어 12월에도 늘어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덕규)이 발표한 "98년 12월 국가산업단지 활
동동향"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국가산업단지에 일하고 있는 근로자는 총 46
만5천3백66명으로 한달전인 11월말(46만4천93명)보다 1천2백73명 늘었다.
이에 앞서 11월(46만3천48명)에는 전달에 비해 1천45명 늘었다.
국가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97년말 51만7천12명이던 것이 지난해 3월말에
는 49만7천79명,6월말엔 48만2천88명,9월말엔 46만3천2백11명등으로 계속
줄었다.
전체적으로는 늘었지만 단지별로는 줄어든 곳도 있다.
대기업들이 많이 들어선 창원 울산 여천단지등은 12월에도 감소세를 면
치 못했다.
창원의 경우 전달에 비해 4백12명 줄었다.
대기업들이 직원을 계속 줄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중소기업들이 많은 남동 반월 시화등 경기도 일대 산업단지들은 입
주업체가 늘면서 고용이 소폭 늘었다.
특히 남동단지는 서너달째 고용이 3%이상씩 증가,12월엔 전달보다 1천7백
53명 늘었다.
산단공 관계자는 "입주업체도 늘고 가동률도 올라가고 있어 국가산업단지
의 고용은 앞으로도 조금씩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준 기자 dialec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3일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덕규)이 발표한 "98년 12월 국가산업단지 활
동동향"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국가산업단지에 일하고 있는 근로자는 총 46
만5천3백66명으로 한달전인 11월말(46만4천93명)보다 1천2백73명 늘었다.
이에 앞서 11월(46만3천48명)에는 전달에 비해 1천45명 늘었다.
국가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97년말 51만7천12명이던 것이 지난해 3월말에
는 49만7천79명,6월말엔 48만2천88명,9월말엔 46만3천2백11명등으로 계속
줄었다.
전체적으로는 늘었지만 단지별로는 줄어든 곳도 있다.
대기업들이 많이 들어선 창원 울산 여천단지등은 12월에도 감소세를 면
치 못했다.
창원의 경우 전달에 비해 4백12명 줄었다.
대기업들이 직원을 계속 줄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중소기업들이 많은 남동 반월 시화등 경기도 일대 산업단지들은 입
주업체가 늘면서 고용이 소폭 늘었다.
특히 남동단지는 서너달째 고용이 3%이상씩 증가,12월엔 전달보다 1천7백
53명 늘었다.
산단공 관계자는 "입주업체도 늘고 가동률도 올라가고 있어 국가산업단지
의 고용은 앞으로도 조금씩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준 기자 dialec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