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복 등 우리옷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이 2월중 등장한다.

상품권전문업체인 한국선물정보(대표 최병호)는 질경이 돌실나이 달맞이 등
전국 5백여개 생활한복 전문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리옷상품권"을
이달중 시판한다.

우리옷상품권은 소비자들이 생활한복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5만원권과 10만원권 등 2가지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국선물정보는 상품권의 발행요건을 규정한 상품권법의 폐지법률안이 곧
공포되면 즉시 우리옷상품권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질경이등 생활한복업체와 2월초 제휴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최병호 대표는 "우리옷상품권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고액권인 30만원권도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전통한식집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 의식주문화와 관련된 상품권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맹점 문의전화는 (02)786-5677이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