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유물전' 개최 .. 국립진주박물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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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관련 일본문화재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전시회가 국립진주박물관
(관장 이내옥)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000년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나고야성 박물관과
개인소장가들로부터 빌려온 임진왜란 관련 유물 56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들 유물가운데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당시 일본으로 잡혀가 귀국하지
못한 홍호연의 초상화을 비롯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서화유물과 인장, 일본
도자기및 국화오동무늬칠기주전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도자기(22점)는 한국 사기장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가라츠야키 도자기로 조선도자기와 흡사한 점이 많아 관심을 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일반인들이 임진왜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이같은 유물전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30일자 ).
(관장 이내옥)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000년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나고야성 박물관과
개인소장가들로부터 빌려온 임진왜란 관련 유물 56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들 유물가운데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당시 일본으로 잡혀가 귀국하지
못한 홍호연의 초상화을 비롯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서화유물과 인장, 일본
도자기및 국화오동무늬칠기주전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도자기(22점)는 한국 사기장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가라츠야키 도자기로 조선도자기와 흡사한 점이 많아 관심을 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일반인들이 임진왜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이같은 유물전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