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제약면톱] 한입에 '쏙' 미니과자 뜬다..'한입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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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시장에 한입에 꼭 들어갈만한 초미니사이즈의 과자가 앞다투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낱개로 소포장돼 먹기에도 편하고 보관하기 쉬운 것이 장점인 이들
과자는 앙증맞은 모습이 어린이와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자
메이커들마다 신제품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제과업계에는 꼬마과자로 고객들의 시선을 잡아당기기
위한 "한입마케팅"이 새로운 판로확대전략으로 탄탄히 자리잡고 있다.
롯데제과가 27일부터 시판에 나선 "넛클"이 한 예이다.
뻥쌀과 땅콩을 버무려 초컬릿을 씌운 이 제품은 낱개의 크기가 팥단
경만 해 한입에 먹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이회사는 지난해 에센초코 야채크래커 샤샤초컬릿등 10여종의 한입크기
제품을 내놓고 관련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동양제과는 지난해 도레미초컬릿과 촉촉한초코칩에 한입마케팅을 적용
한데 이어 오는 2월 기존의 초컬릿제품인 "투유"를 낱개포장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태제과가 금년초 파이 4개를 소포장한 미니초코파이를 선보이는등
제과업계에 한입마케팅 도입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타깃고객의 연령이 낮은 제과업계에서는 경쟁사의 제품을
참고하는 미-투(mee too)전략이 두드러진다고 지적, 한입마케팅이 당분간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영규 기자 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낱개로 소포장돼 먹기에도 편하고 보관하기 쉬운 것이 장점인 이들
과자는 앙증맞은 모습이 어린이와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자
메이커들마다 신제품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제과업계에는 꼬마과자로 고객들의 시선을 잡아당기기
위한 "한입마케팅"이 새로운 판로확대전략으로 탄탄히 자리잡고 있다.
롯데제과가 27일부터 시판에 나선 "넛클"이 한 예이다.
뻥쌀과 땅콩을 버무려 초컬릿을 씌운 이 제품은 낱개의 크기가 팥단
경만 해 한입에 먹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이회사는 지난해 에센초코 야채크래커 샤샤초컬릿등 10여종의 한입크기
제품을 내놓고 관련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동양제과는 지난해 도레미초컬릿과 촉촉한초코칩에 한입마케팅을 적용
한데 이어 오는 2월 기존의 초컬릿제품인 "투유"를 낱개포장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태제과가 금년초 파이 4개를 소포장한 미니초코파이를 선보이는등
제과업계에 한입마케팅 도입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타깃고객의 연령이 낮은 제과업계에서는 경쟁사의 제품을
참고하는 미-투(mee too)전략이 두드러진다고 지적, 한입마케팅이 당분간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영규 기자 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