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제2의 건국"을 상징하는 엠블렘을 확정, 27일
발표했다.

이 엠블렘은 국민들의 희망찬 모습과 아침 태양처럼 다시 떠오르는 태극이
결합된 심벌이다.

제2건국위는 두 사람의 환호와 어깨동무 모습은 국민들의 희망에 찬 모습과
화합, 단결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태극문양은 떠오르는 아침 태양을 형상화, 재도약하는 새 천년의 한국을
의미한다.

두 사람 아래의 둥그런 선은 지구의를 나타내며 보편적 세계주의를 기조로
국제사회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여망을 담고 있다고 제2건국위는
강조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