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선물시장에서 3월물은 4.20포인트나 급등한 67.10에 마감됐다.

지난 21일 이후 4일만에 67고지를 되찾았다.

거래량은 9만1천4백64만주, 거래대금은 2조9천8백12억원으로 매매도
활발했다.

3월물은 이론가격을 1.99% 웃돌면서 고평가상태를 이어갔다.

이에따라 무위험수익을 노린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4백8억원어치나 나왔다.

프로그램 매도대금은 81억원이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돋보였다.

외국인은 신규와 전환매를 통해 2천6백73계약을 순매수했다.

일반투자자도 신규매매기준으로 1만1천1백18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도 3백92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투신사는 2천7백82계약을 순매도했다.

선물이 초강세로 치닫자 풋옵션 프리미엄도 급등한 반면 콜옵션 프리
미엄은 급락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