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유휴인력 활용위해 이집트공장 정상화 지원 .. 산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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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섬유분야 유휴인력 활용을 위해 이집트국영 섬유공장 정상화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구체화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이집트 암리아 방적공장 경영실태조사단을
파견한데 이어 김종필 국무총리의 이집트 방문 일정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기술지원단을 이집트에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자부가 이번에 파견하는 기술지원단은 지난해 12월19일 섬유업계를
상대로 실시한 이집트 투자설명회에서 충남방적과 일신방직 등 일부 면방
업체들이 큰 관심을 표명한 암리아공장 정상화를 협의할 예정이다.
기술지원단은 특히 암리아공장 정상화를 위해 8천여명에 이르는 암리아
공장 종업원 감축과 방적분야 등 일부 공정 분리,유휴설비매각, 판매가격
자율화 등을 이집트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이와 별도로 외교통상부와 협의, 개도국지원 자금 2억원으로
방적과 봉제 염색 등 분야별 기술전문가를 암리아공장에 보내 6개월간에
걸쳐 기술지도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
정부의 지원이 구체화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이집트 암리아 방적공장 경영실태조사단을
파견한데 이어 김종필 국무총리의 이집트 방문 일정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기술지원단을 이집트에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자부가 이번에 파견하는 기술지원단은 지난해 12월19일 섬유업계를
상대로 실시한 이집트 투자설명회에서 충남방적과 일신방직 등 일부 면방
업체들이 큰 관심을 표명한 암리아공장 정상화를 협의할 예정이다.
기술지원단은 특히 암리아공장 정상화를 위해 8천여명에 이르는 암리아
공장 종업원 감축과 방적분야 등 일부 공정 분리,유휴설비매각, 판매가격
자율화 등을 이집트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이와 별도로 외교통상부와 협의, 개도국지원 자금 2억원으로
방적과 봉제 염색 등 분야별 기술전문가를 암리아공장에 보내 6개월간에
걸쳐 기술지도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