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값 5년만에 최저 .. 위안화 평가절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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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국제면화가격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1차상품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면화가격은 3월인도물 기준으로
파운드당 1.17센트 하락한 57.37센트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 93년 11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면화가격이 이처럼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가능성
으로 면화 수요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감이 시장에 팽배해 있기 때문
이다.
면화가격은 지난 주만해도 중국이 1백만베일(1베일=4백80파운드)을 수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를 보였었다.
이밖에 설탕과 대두 가격도 브라질 레알화 평가절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
를 면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대두 주산지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적정량의 비가 내려 수확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가격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대두 3월물 가격은 부셀당 8센트 떨어진 5.17달러에 거래됐다.
설탕 3월물도 파운드당 0.13센트 하락, 4개월만에 최저치인 6.97센트에
장을 마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1차상품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면화가격은 3월인도물 기준으로
파운드당 1.17센트 하락한 57.37센트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 93년 11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면화가격이 이처럼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가능성
으로 면화 수요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감이 시장에 팽배해 있기 때문
이다.
면화가격은 지난 주만해도 중국이 1백만베일(1베일=4백80파운드)을 수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를 보였었다.
이밖에 설탕과 대두 가격도 브라질 레알화 평가절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
를 면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대두 주산지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적정량의 비가 내려 수확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가격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대두 3월물 가격은 부셀당 8센트 떨어진 5.17달러에 거래됐다.
설탕 3월물도 파운드당 0.13센트 하락, 4개월만에 최저치인 6.97센트에
장을 마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