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어린이 체형에 맞게 안전장치를 갖춘 대형 "어린이
통학버스"를 26일부터 시판한다.

기존 대형버스인 에어로시티 540 모델을 기본으로 출입문 첫 계단 높이를
4백mm에서 2백mm로 낮추고 계단수도 기존 3개에서 보조계단과 전동보조스텝을
추가, 5계단으로 바꿔 어린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들의 승하차를 알리는 경광등 설치 <>어린이 체형에 맞는
좌석및 안전벨트 <>브레이크 감김방지 장치(ABS)기본 장착등을 통해
안전성을 높혔다.

전량 주문제작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6인승 기준 5천2백만원.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