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 싱가포르등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

주룽지 중국 총리가 위안화 평가절하를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26일 일본 증시는 정부 지원으로 은행권 부실채권 해결전망이 밝다는 평가
로 전날에 비해 1.22% 상승했다.

대만은 미국의 주가 상승으로 투자분위기가 호전되면서 반도체와 대형금융
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1.3% 상승했다.

홍콩도 급락세를 멈췄고 싱가포르 태국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미국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사등 하이테크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
면서 개장일 기준으로 4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