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독일 통신판매업체인 크벨레사에 미니 오디오 760만 달러어치를
향후 1년간 수출키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출키로 한 오디오 모델은 아남의 인기 모델인 "인엑스50""과
"델타클래식77"등 두 가지다.

크벨레사는 2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통신판매를 해온 독일 최대의 통신판매
회사로 현재 자체 방송사와 인터넷 등을 통해 연간 12억마르크(8천억원상당)
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박주병 기자 jb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