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 미 벤처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인터넷 음악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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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테이프 제조업체인 SKM(대표 김년태)이 미국 벤처기업과 합작
법인을 설립, 인터넷 음악사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리퀴드오디오사와 60대40의 합작비율로 자본금
13억원 규모의 벤처기업 "리퀴드오디오코리아"를 설립, 주문형 음악서비스
(MOD) 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MOD는 인터넷으로 음악을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음악파일을 내려받아
구입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SKM이 처음으로 고안해낸 사업형태이다.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이뤄지는 즉시 저작권단체나 음반사에 통보되며
구매한 음악파일은 PC나 향후 개발할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들을수 있게
된다.
특히 리퀴드오디오사가 개발한 복제방지기술 등을 활용, 음악파일의
불법유통을 막을수 있어 음반시장의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회사측은 하반기중 뮤직센터를 개설해 이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리퀴드오디오사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투자한 인터넷 음악전송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이다.
한편 SKM은 97년 정보통신업체로 NSI테크놀로지를 설립, 지난해 4백억원대
의 매출을 올린데 힘입어 틈새 벤처아이템을 잇따라 발굴해 사업화할 계획
이다.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6일자 ).
법인을 설립, 인터넷 음악사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리퀴드오디오사와 60대40의 합작비율로 자본금
13억원 규모의 벤처기업 "리퀴드오디오코리아"를 설립, 주문형 음악서비스
(MOD) 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MOD는 인터넷으로 음악을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음악파일을 내려받아
구입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SKM이 처음으로 고안해낸 사업형태이다.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이뤄지는 즉시 저작권단체나 음반사에 통보되며
구매한 음악파일은 PC나 향후 개발할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들을수 있게
된다.
특히 리퀴드오디오사가 개발한 복제방지기술 등을 활용, 음악파일의
불법유통을 막을수 있어 음반시장의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회사측은 하반기중 뮤직센터를 개설해 이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리퀴드오디오사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투자한 인터넷 음악전송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이다.
한편 SKM은 97년 정보통신업체로 NSI테크놀로지를 설립, 지난해 4백억원대
의 매출을 올린데 힘입어 틈새 벤처아이템을 잇따라 발굴해 사업화할 계획
이다.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