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사범 3.1절 사면 검토 .. 김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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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은 양심수를 비롯 시국사범에 대해 3.1절기념 사면.복권을
검토중이라고 박선숙 청와대부대변인이 24일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대표
20명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법무장관과 이를 협의중이며 많은 사람
이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사상범에 대한 준법서약서 요구를 철회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사상이 달라도 법은 지켜야 한다"고 말해 서약서 제도를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국가보안법 개정과 관련, 김 대통령은 "전반적 재검토가 필요하며 멀지
않은 시기에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5일자 ).
검토중이라고 박선숙 청와대부대변인이 24일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대표
20명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법무장관과 이를 협의중이며 많은 사람
이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사상범에 대한 준법서약서 요구를 철회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사상이 달라도 법은 지켜야 한다"고 말해 서약서 제도를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국가보안법 개정과 관련, 김 대통령은 "전반적 재검토가 필요하며 멀지
않은 시기에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