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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과학면톱] 영상전화 4월 개통 .. 하나로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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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부터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영상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로통신은 오는 4월 시내전화 서비스에 나서는 서울 부산 인천 울산등
    4개 도시에서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통해 영상전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3-14cm 크기의 액정화면이 달린 영상전화 단말기를 통해
    이뤄진다.

    액정화면은 초당 18~23프레임으로 TV화면 수준의 자연스러운 영상을
    재현한다.

    단말기는 TV처럼 상대방 얼굴은 물론 자기 얼굴도 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픽처 인 픽처(PIP)기능과 자동응답서비스(ARS) 통화중 녹음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또 주소록에 수록된 사람과 통화할 때는 지역번호와 전화번호를 누르지
    않고 주소록 번호만 누르면 바로 전화를 걸 수 있으며 전화수신기록을 저장,
    관리할 수도 있다.

    이와함께 여러 종류의 수신음을 낼수 있도록 해 수신음을 들으면 누구
    에게 걸려온 전화인지 알 수 있게 하는 멀티벨등 첨단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로통신은 나다기연과 욱성전자를 통해 개발, 시험중인 단말기 가격이
    60만-7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입자에게 단말기 구입비용을
    일부 보조하거나 매달 이용료를 받고 임대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통화요금은 현재 3분 45원인 시내전화 요금의 2-3배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로통신은 40-50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영상전화 단말기에 PC기능을 추가해 주식정보 인터넷 검색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형 단말기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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