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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로스 "미국 장기불황 온다" .. 그린스펀 이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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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에 이어 조지 소로스 등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미국경제의 과열을 경고하고 나섰다.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회장은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회견에서
    "미국에는 지난 87년 일본의 상황과 비슷한 버블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버블이 붕괴될 때 미국에서 또 한차례의 커다란 경제위기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파리에서 열린 국제화상회의를 통해서도 미국 등 선진국의 자산가치
    거품을 우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FRB)의 캐시 미너핸 총재도 이날 매사추세츠주
    크레이터 로웰 상공회의소 초청 연설에서 "FRB는 인플레 및 경기변동과 함께
    자산가치 변화를 각별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증시가 계속 과열되면 노동시장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은 물론
    인플레 위협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메릴 린치 증권사의 분석가인 월터 머피도 CNBC-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는 향후 수개월 동안 조정국면을 맞을 것"이라며 다우존스
    지수가 7,500-8,00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캐나다의 금융전문잡지인 "인터내셔널뱅크크레디트애널리스트"의
    스티픈 폴로즈 편집장도 금융인들의 모임에서 "미국경제는 성장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장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FRB가 긴축완화에 나설것이기 때문에 현재
    연5.1%선인 30년만기 미국채 수익율이 4.0%까지 떨어지고 연방기금금리도
    3.5%까지 인하될 것으로 예측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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