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항공노선 증편/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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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지난 19~21일 제주공항 회의실에서 양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회담을 갖고 서울 오사카노선 증편과 서울~후쿠시마, 센다이노선
신설에 합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서울 오사카노선의 경우 여객기는 현재의 주 49회에서
56회로, 화물기는 주 23회에서 25회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또 서울~후쿠시마(여객)노선과 서울~센다이(화물) 등 2개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양측은 이와함께 항공사간 영업협력 촉진을 위해 항공기와 승무원을
포함하는 항공기 포괄임대차(Wet-lesae)와 항공사간 편명공유(Code-share)도
허용키로 합의했다.
이번 회담으로 한.일노선의 공급좌석이 늘어나고 신규노선이 개설돼 양국간
여행편의 증진은 물론 국적 항공사들의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한.일 노선의 편명공유가 가능해져 우리 항공사와 세계 유수항공사간
전략적 제휴도 촉진될 전망이다.
한편 양국은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에 대비, 항공기운항 협력방안을 논의
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올 상반기중 개최하고 도쿄 나리타공항의 제2활주로
완공(2001년예정) 이전에 서울~도쿄노선 증편을 위한 회담을 갖기로 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
가운데 항공회담을 갖고 서울 오사카노선 증편과 서울~후쿠시마, 센다이노선
신설에 합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서울 오사카노선의 경우 여객기는 현재의 주 49회에서
56회로, 화물기는 주 23회에서 25회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또 서울~후쿠시마(여객)노선과 서울~센다이(화물) 등 2개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양측은 이와함께 항공사간 영업협력 촉진을 위해 항공기와 승무원을
포함하는 항공기 포괄임대차(Wet-lesae)와 항공사간 편명공유(Code-share)도
허용키로 합의했다.
이번 회담으로 한.일노선의 공급좌석이 늘어나고 신규노선이 개설돼 양국간
여행편의 증진은 물론 국적 항공사들의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한.일 노선의 편명공유가 가능해져 우리 항공사와 세계 유수항공사간
전략적 제휴도 촉진될 전망이다.
한편 양국은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에 대비, 항공기운항 협력방안을 논의
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올 상반기중 개최하고 도쿄 나리타공항의 제2활주로
완공(2001년예정) 이전에 서울~도쿄노선 증편을 위한 회담을 갖기로 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